게임의 오두막/뎁스판타지아

Episode 10. 요모조모 팁

코볼트 2023. 7. 11. 17:25

<뎁스판타지아 - 조용한 때>

 

 

▷ 이야기는 진전되어야 하는데 딱히 이번에는 뭘 써야 할 지 생각이 안 나서 간단한 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알고 있었던 것도 있고, 몰랐던 것도 있어서 글을 쓰면서 그리움이 끓어오르더군요. 그럼, 시작합니다.

 

 

1. 트레블러즈 스톤

 

▷ 실링, 골렘 기술과 더불어 에우로기어 대륙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지도 조각을 자신에게 사용해 특정 장소를 기억하게 한 뒤에, 트레블러즈 스톤을 사용하면 기억한 장소로 갈 수 있습니다. 

잘려진 지도로 장소를 기억하는데에 전생, 전직에 영향 받지 않습니다.

 

▷ 트레블러즈 스톤은 (주문 포함) 워프용 아이템, 사용 시 소멸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사용시 소멸 또한 줄이면 사소인지라 사망시 소멸과 혼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감정일 경우 워프 아이템이라고 적혀있다고 합니다. 감정 안 하면 당연히 사용할 수 없겠죠?

감정은 도예가 양웬을 찾아가거나 머챈트의 어프라이즈 스킬로 감정할 수도 있습니다.

 

룬 마스터의 고정 스킬중 하나인 트레블러즈 스톤으로 마력을 주입하면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가능합니다.

이것만 있으면 대륙에서 죽어도 반도의  같은 곳을 기억해 편히 돌아갈 수 있을텐데, 아무래도 잘려진 지도와 트레블러즈 스톤 보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터라 수량이 많으면 편리할지도 모르지만 그 당시에 쓰였는지 그렇지 않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트레블러즈 게이트와 트레블레즈 스톤과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트레블레즈 스톤 = 마력 주입 후 다른 유저에게 줄 수 있음.

트레블레즈 게이트 = 트레블레즈 스톤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에 대한 이점이 있으나 룬 마스터 고유 스킬이기에 전직할 경우 사라진다는 것이 단점. 1인용? (파티장이 룬 마스터일 경우 파티가 이용할 수 있는지는 파악 불가.)

 

 

2. 사망시 소멸 아이템

▷ 사망시 소멸하는 아이템을 줄여서 사소라고 합니다.

지난 번 영계 편에서도  했듯이, 영계에는 사소 아이템이 많습니다. 

옵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사소 아이템을 야 할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보스전에 들어갈 때 속전속결로 처리하고자 사소 아이템을 장비했는데 만약에 죽으면 말짱 꽝이 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 옵션이 아깝게 느껴지신다면 사망시 소멸하는 효과를 없애는 방법을  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사망시 소멸의 효과를 풀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착용 가능한 장비일 것

-대장간 퀘스트를 완료해 대장간을 사용 가능케 합니다.

뎁스판타지아는 맨 처음부터  이용하는 게 아니라 퀘스트를 완료하고 그 보상격으로 상점이 열립니다. 

거리 NPC들에게서의 거래는 상관X

-빛나는 가루 소지. 빛나는 가루는 포스 드래곤으로 부터 얻을 수 있으며, 포드래곤을 불러내려면 포스 링이 필요합니다.

 

푸는 건 좋지만 그만큼 값을 물어야 합니다. 저 세 가지 조건 외에도 그 아이템의 기본 가격x10배라고 합니다.

10배를 물고서도 쓸 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템이라면 사소를 풀어두는 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소멸하는 아이템이라고 해봤자 저 같은 유저에게는 그냥 이상한 돌밖에는 없지만요.

 

 

3. 에너지 실드와 홀리 실드의 차이점

 

파이터의 기본 스킬 에너지 실드와 클래릭의 홀리 실드라는 스킬이 있습니다.

에너지 실드는 데미지 경감. 홀리 실드는 에너지 실드보다 효과가 더 좋은 스킬이라고 합니다.

과연 그뿐만일까요? 데미지 감소에는 별 차이가 없지만 사실 효과가 약간 다릅니다.

 

에너지 실드 - 도박, 대도박의 데미지를 일정 확률로 1로 만든다.

홀리 실드 - 발키리, 발키리 스트라이크의 데미지를 일정 확률 1로 만든다. 

만약 듀얼 중 상대가 발키리 계열, 혹은 도박 계열로 공격해 올 때 위의 실드 마법이 걸려 있으면? 

 

발키리, 발키리 스트라이크 전사 계열 스킬로 상대의 방어력을 무시하고 데미지를 극대화하는 스킬입니다.

제대로 맞으면 즉사, 혹은 빈사 상태로 만들어 주는 스킬이지요. (도박, 대도박 스킬은 의미를 모르겠으니 넘어갑니다.)

데미지 경감도 경감이지만 아차 하는 순간 상대가 회심의 일격을 가할 때 자신의 목숨을 보전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도박도 방어 데미지를 무시하고 치명적인 데미지를 주는 건인지는 긴가민가 합니다.

 

▷ 사실 이외에도 리페어 젬 사용법에 대한 팁을 알게 되어서 그것도 쓸까 했는 도박 스킬처럼 제가 잘 이해를 못한 터라 따로 적지는 않았습니다. 

최대내구도 -1, 내구도 30% 회복은 알겠는데 리페어 젬을 이용한 그 팁은 제가 이해기엔 좀 고난이도였던 듯 하네요.

 

 

4. 스탬프 랠리

 

스탬프 랠리를 기억하고 계십니까? NPC들과 몬스터에게 도장 받아서 무슨 영화를 누리겠다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우연히 이 퀘스트가 발동하면 퀘스트를 꼬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완수를 위해 돌아다녔습니다.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리진벨 촌장의 아내 휘나와 대화해 스템프 랠리를 제안받아 스탬프 카드받습니다.
-첫번째 스탬프는 연금술사 로이에의 어머니에게서 받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스탬프는 오리진벨 마을 밖 서쪽으로 내려가면 선착장이 있는데, 배를 타고 건너편 선착장으로 간 뒤, 오도리에게 말을 걸면 받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 스탬프는 발도르 마을의 상점 뒤편에 워윅과 이야기를 하면 됩니다.
-네번째 스탬프는 카우 완의 별궁 근처 투기장의 오데라에게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스탬프는 룬 마을에서 북쪽 해변 따라 쭉 가다보면 하얀 산이 나옵니다.  의 가운데에 도착하면 화이트 데빌이라는 곰탱이와 만날 수 있습니다.  스템프 드를 꺼낸다, 싸운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마지막 곰발바닥 도장을 받는다를 선택하면 전투 없이 어물쩡 넘어가니 오리진벨의 깃털로 귀환하면 끝입니다만...미친 호기심으로 싸운다를 선택해서 결과적으로 완패했습니다. 괜히 하얀 악마라는 이름을 가진 게 아닌겁니다. 

내 저 놈을 단매에 죽이갓어, 하는 기분이 아니라면 대부분 칼부림 없이 잘 넘어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촌장의 아내 휘나에게 가면, 양념고기와 슈펴 포춘 중에서 랜덤으로 한 가지를 준다고 합니다. 

그냥 안 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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