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오두막/뎁스판타지아

Episode 05. 요정들 이야기

코볼트 2023. 7. 11. 16:42

<뎁스판타지아 - 요정의 마을>

 

 

리루루 & 실비아

 

▷ 뎁스판타지아의 종족들은 인간, 마족, 요정의 세 종족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요정들의 이야기입니다.

제일 널리 알려진 요정은 전설속에 나오는 요정여왕입니다. 

전설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진 존재이지요. 

 옛날 인간들의 나라가 만들어 졌을 당시에는 요정들을 볼 수 있었으나, 칠제후 전쟁으로 인해 요정 여왕이 실종된 이후 요정들 또한 모습을 감춘 것으로 추정됩니다. 

4개의 문장 소개를 보면 요정들의 나라의 이름은 소르토바. 빛의 나라 소르라고 밝혀졌지요.

 

▷ 그러나 모험가가 일곱개의 보주들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여러 요정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오리진벨 교회의 리루루입니다. 

마당발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 후의 요정 퀘스트를 줄줄이 하는 것도 다 이 녀석 덕분이죠.

개인적으로 리루루는 그나마 요정들 중 평범하다고 생각합니다. 

드래곤을 쓰러 뜨린 뒤에 만날 수 있으며, 숨바꼭질을 좋아합니다. 

나중에 환생을 하고 오리진벨 밖으로 나오면 흑기사와 대면하게 되는데, 흑기사를 멋지게(?) 쫓아냅니다.

흑기사 쪽에서 멋대로 벌레로 오인하고 달아납니다만..어딜 봐서 그 귀여운 외모가 벌레로 보이는 건지..

 

▷ 리루루 다음으로 볼 수 있는 요정은 프레이아, 불의 요정입니다. 

 생각으로는 요정들 중에 단연 프레이아가 개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려 음주를 즐기는 요정이니까요. 

화주 이벤트로 만날 수 있는데, 프레이아는 화주를 맘껏 마실 수 있어 행복하고, 여관 주인은 프레이아 덕분에 화주의 맛이 좋아져서 좋고, 서로 좋게 끝납니다. 

프레이아와의 이벤트가 끝나면 여관의 뒷문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우라, 물의 요정입니다.

인간과의 사랑에 빠진 요정입니다.

그녀의 연인 알렉스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하지만 결국 알렉스의 죽음을 알고는 낙심하여 물의 결정으로 화합니다.

다시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했지만, 다행히 알렉스의 묘비를 조사하면 다시 되돌아옵니다. 

알렉스가 일러스트로라도 나왔으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아에리아, 바람의 요정입니다.

카우 완의 별궁에서 현혹의 피리소리로 만나게 됩니다.

랜덤하게 출현하는 고블린 떼를 가뿐하게 쓰러뜨리면 피리를 얻을 수 있는데 별궁 밖에서 다시 만나면 제정신을 차립니다. 

 

▷ 뎁스판타지아의 여러가지 스토리 라인 중에서 요정들이 제일 활약하는 건 일곱개의 보주를 모을 때인 것 같습니다.

일곱개의 보주들을 모으고 나면 모험가들은 에우로기어 대륙으로 돌아가게 되어있으니까요. 

에우로기어에서 펼쳐지는 다로스로의 귀환 은 주로 인간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요정들이 낄 여지가 없었던 것인지도 모르겠지만..물론 '네 개의 문장' 에 와서는 요정들은 흑기사단 소속으로 나옵니다.

어째서 요정여왕이 아니라 흑기사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대체 흑기사는 정체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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