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isode 00. 뎁스판타지아의 세계를 참조하시면 대륙의 모험가들은 다로스 왕의 지시로 리트스 섬으로 대대적으로 파견되었습니다.
리트스 섬의 일이 마무리 되고 나서 다시 에우로기어로 귀환하게 되는데, 오리진벨의 촌장에게 말을 걸면 에우로기어로 갈 수 있는 타프릴 섬 선착장으로의 깃털을 줍니다.
▷ 선착장에 도착해 배를 타고 도착하면 타프릴 섬에 도착합니다.
다로스 왕국의 섬들을 하나씩 소개하자면
선착장이 있는 타프릴 섬
길드성이 위치한 코럴 섬과 벨루시
루비니 섬
어비스 던전과 아우리아의 화구가 있는 아우리아 섬
다로스 왕국이 위치한 곳이자 그라남의 거리, 시어의 오아시스, 미란다의 휴게소 등의 주요 마을과 길드성들이 있는 에우론 반도와 케블 반도를 갖고 있는 대륙이 있습니다.
다로스 왕국수도 파라디움에 가는 방법은 차후에 설명합니다.
▷ 결과적으로 황혼의 왕국 또한 결국은 전생으로 귀결되지만, 리트스에서의 전생과 에우로기어 대륙의 전생은 다릅니다. (일단 길드성 소유의 분기점이기도 하고요.)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리트스 섬에서의 일이 마무리 지어지고 기껏 다로스 왕국으로 돌아오나 싶더니, 왕이 무슨 노망이 났는지 리트스 섬을 배덕한 악마들의 소굴로 발표하고, 그곳에서 오는 모든 이들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원수 다로스 국왕을 죽입시다.
그러나 우리 플레이어들은 평생 리트스에서 땅 파고 먹고 살 수는 없으니 어떻게든 돌아가야 합니다.
타프릴 섬 북동쪽에 작은 항구가 있는데, 이 항구에 있는 로비스트라는 작자에게 물어보면 어째 뇌물 잘 받을 것 같습니다.
폐허의 마법진을 이용하면 대륙쪽으로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두 타프릴 섬에 도착하면 폐허부터 정복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반도의 문의 외관은 리트스 섬의 북의 문과 흡사합니다.
이동하는 것으로 보면 기능 또한 흡사합니다.
타프릴의 폐허 ↔ 반도의 문으로 드나들 수 있는 점을 잘 알아두세요.
대륙에서 죽었을 때는 가까운 마을에서 부활하게 되니 열심히 반도의 문까지 가야합니다.
일단 리트스 섬의 깃털은 사용할 수 없으니까요.
결과적으로 마굴과 갱도, 산맥의 성새까지 고루고루 돌아다니며 바즈모의 부활을 (정확히는 안 죽었음을) 알게 되고, 아우리아의 화구에서 바즈모를 쓰러뜨려 대륙 전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황혼의 왕국의 스토리는 다로스로의 귀환 퀘스트를 위한 다리 역할입니다.
그렇기에 신 캐릭터들은 대거 출동하지만 막상 밝혀지는 떡밥은 적습니다.
▷ 하지만 작다면 작고 넓다면 넓은 리트스 섬에서 벗어나는 것에다가 갑자기 날벼락 떨어지듯 닥친 대륙의 음모에 맞서게 되는 우리 모험가들. 드라마 볼 때는 재미있지만 직접 겪으면 꽝이지 말입니다.
어째 어딘가의 만인의 셔틀 별의 여행자가 떠오르는 것 같지만 착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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