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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03. 젬(Gem)

▷ 뎁스판타지아의 세계에서의 젬은 보석으로서의 의미보다는 무기나 방어구의 강화석의 일종으로 쓰입니다. 라이프 젬, 아크 젬 등 신비로운 전설이 얽혀있거나 희귀한 젬이 많지만, 일반적인 젬들과 그 효과는 위와 같습니다. 젬은 무기나 방어구에 바를 수 있습니다. 드래그 앤 드롭해서 속성을 부여하는 것으로, 속칭 유저들 사이에서는 '젬을 무기에 바른다, 젬을 박는다.' 라고 합니다. 바르면 바를 수록 좋은 성능이 추가되며, 최대 320개라고 합니다. ▷ 이 중, 몇 개의 특수한 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리페어 젬은 시프들에게 있는 특수스킬, 리페어(Repair) 에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페어 스킬을 통해서 수리하면 내구도의 30%를 즉시 회복하지만 최대 내구도가 1 포인트 감소합니다. 골드 젬,..

Episode 02. 일곱개의 보주 모으기

▷ 오늘은 보주와 그에 얽힌 메인 퀘스트에 대해 알아봅시다. 보주들은 총 일곱개로 리트스 섬 전역에 흩어져 있습니다. 일곱하면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칠제후, 보주는 그 칠제후들이 진을 친 장소와 관련있습니다. 보주와 그 보주를 갖고있는 보스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나나르의 묘지의 리치입니다. 호박의 보주를 가지고 있으며, 묘지 중앙에서 출현합니다. 풋내기 모험가에게는 꽤나 벅찬 상대지만, 파티 일원중에 클래릭이 있거나, 민첩한 인원이 있다면 비교적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남부 사막 말듀크 동굴의 드래곤입니다. 비취의 보주를 갖고 있으며, 보스전까지 가는 길이 조금 힘들어서 그렇지 4인 풀파티로 여유롭게 깰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예가의 발다의 항아리 찾기 ..

Episode 01. 오리진벨에 어서오세요.

▷ 모험가가 에우로기어에서 리트스 섬으로 넘어 온 뒤 제일 먼저 오게 된 곳은 섬의 중앙에 위치한 마을 오리진벨입니다. 오리진벨은 전설상으로 내려오는 보석 라이프 젬이 발견되었다 하여 그 이름이 알려진 바, 모험가들은 일말의 단서를 찾기 위해 이 곳에 제일 먼저 들른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을 중앙에 교회가 있고, 그 주위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게 마을 사람들의 집입니다. 에우로기어 대륙같은 외부와 큰 교류는 없으나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그 단적인 예로 이곳에는 도예가와 연금술사, 풀고리죠라고 하는 무역상 또한 있었죠. 오리진벨에 도착한 모험가는 한 교회에서 눈을 뜹니다. 마을 중앙의 교회 안, 시스터 에테루나가 보는 앞에서 모험이 시작됩니다. 교회를 나온 모험가가 첫번째로 발을 내딛는 곳은 무기점과 도..

Episode 00. 뎁스판타지아의 세계

▷ 뎁스판타지아의 세계는 다로스 왕국이 있는 에우로기어 대륙과 그 대륙을 다스리는 다로스 왕국의 지배 하에 있는 리트스 섬이 있습니다. 리트스 섬은 에우로기어 대륙과 거리가 꽤 있는 섬으로, 인적이 드문 곳이었으나 어느 날 마물의 체내에서 라이프 젬이 발견된 것과 동시에 마물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다로스 왕국에서는 모험가들에게 리트스 섬의 이변의 해결과 라이프 젬의 수색을 명하게됩니다. ▷ 리트스 섬에 대해 다로스 왕국의 대대적인 공표에 의해 많은 용병들이 에우로기어에서 리트스 섬으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리트스 섬은 그 옛날, 칠제후 전쟁이 일어났던 곳이라 하여 유명합니다. 크게 섬 중심의 오리진벨 남부 사막의 발도르 서쪽 초원의 티렐 동방의 동굴 근처의 베류튼의 오두막 오층탑 근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