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뎁스판타지아 - 오아시스>

▷ 오늘은 남방의 동굴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아주 작은 데에서 시작됩니다.
발생 조건은 북방의 동굴 퀘스트와 같습니다.
교회 옆에 있는 마을 아이 요나에게 말을 걸면 나쁜 일을 했으므로 시스터 에테루나가 있는 곳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교회 내부 예배당의 에테루나에게 말을 걸면 남방의 동굴에 참회의 기도를 하러 가야한다며 호위를 부탁합니다.
요나가 부탁한 나쁜 일에 대한 참회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죄를 들어주고 하는 기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왜 죄를 씻기 위해 마수들이 득실거리는 동글에서 기도를 해야하는 지에 대한 의문은 삼킵니다.
결국은 모두 하게 되는 것을. 어딜 가나 플레이어들은 만인의 해결사입니다.
다른 동네의 별의 여행자들을 생각하면 남이라는 생각이 안드는군요.
아무튼, 에테루나의 호위 겸 남방의 동굴에 도착하면 도예가 양웬이 불쑥 튀어나옵니다.
이 남방의 동굴 안에는 낡은 단지가 있는데 만약 발견하거든 꼭 찾아내 자신에게 가져다 달라고 합니다.
이 퀘스트가 별개가 아닌 하나의 퀘스트이니 그렇다 쳐도 이 도예가 양반은 메인에서도 발디의 항아리를 가져오게 하는 것도 모자라서..
▷ 남방의 동굴의 중간보스는 가디언 두 마리인데, 기껏 쓰러뜨렸더니 다음 층으로 가는 마법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왜 이 주문을 에테루나가 아닌 점술사 에스페레나가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주문은 에테레인으로 주문을 알고 있다면 다녀오지 않아도 됩니다.
아무튼 주문을 외치고 이동해 최중심부까지 도착하면 호위병 2명이 서 있는데 그들과 대화하면 에테루나는 자신들이 지켜준다는 둥의 이야기를 하지만..
이야기를 마치고 나타나는 블루 드래곤을 잡아야 하는 건 플레이어입니다.
전투를 끝내고 서 있는 병풍 호위병에게 듀얼을 신청해 버리고 싶지만 참아내면 파티 전원에게 낡은 단지가 주어집니다.
에테루나는 호위의 답례를 교회에서 하겠다고 합니다.
남방의 동굴 1층으로 내려와 양웬과 만나면 낡은 단지 대신 아이템을 랜덤으로 줍니다.
그리고 나중에 에테루나에게 가면 전 스테이터스 회복 약인 큐어 올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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